'전역' 현빈 "씨스타 큰 힘..나가서도 응원 할 것"

화성(경기)=안이슬 기자 / 입력 : 2012.12.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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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범 기자 leekb@


배우 현빈이 걸그룹 씨스타에게 감사를 전했다.

현빈은 6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해병대사령부에서 간단한 전역식을 가졌다. 현빈은 이날 전역식에서 지난 달 열린 해병대 군악대 정기연주회에 참석해준 씨스타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빈은 지난 달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돌 KBS홀에서 열린 제23회 해병대 군악대 정기연주회 MC를 맡았다. 이날 연주회에는 걸그룹 씨스타가 공연을 해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현빈과 씨스타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현빈은 "사회를 자진해서 봤는데 그때 나도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해병대에도 힘이 되고자 씨스타 여러분에게 부탁을 드렸는데 흔쾌히 허락해줬다"며 "와서 힘을 많이 실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그 분들도 군 생활하는 동안 저에게 굉장히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가서도 끝까지 응원할 것이고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빈은 지난 2011년 3월 7일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해 21개월 간 해병대에 소속되어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현빈은 입대 당시 육군 홍보단 대신 해병대에 지원해 화제를 모았다.

전역식을 마친 현빈은 소속사가 준비한 차량을 타고 이동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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