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측 "정우성, 포장없이 말했다..오해 풀렸으면"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12.0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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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이지아는 '무릎팍도사'에 나온 정우성의 이야기를 들었을까.

지난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정우성 2편'에서는 지난주 방송에 이어 배우 정우성의 진솔한 고백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정우성은 옛 연인인 이지아에 관련 된 이야기들을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이날 정우성은 담담하면서도 담백하게 이지아와의 연애와 그동안 말하지 못하고 침묵해야만 했던 이유에 대해 밝혔다.

사실 이미 지난 연인에 대해 이야기하기 좋아할 사람이 누가 있겠냐만, 방송 전부터 정우성이 '무릎팍도사'에서 옛 연인 이지아에 대해 언급했다는 소식이 알려졌기에 업계 안팎의 관심을 모았다.

이지아 측도 신경을 쓰고 있었을 것이 당연한 상황. 하지만 정우성은 포장하지도 부풀리지도 않고 오해에 힘들어 했을 이지아에 대한 배려의 마음을 담아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를 담담하게 고백했다.


이지아 측 관계자는 이와 관련 7일 오전 스타뉴스에 "사실 방송이 나가기 전 반쯤은 걱정하고 반쯤은 별로 걱정을 안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관계자는 "이번 방송으로 인해서 그동안 대중들이 갖고 있던 편견이나 오해가 조금이라도 풀렸으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우성씨가 어느 정도 대중들이 가진 오해를 해소해줬다고 생각한다"며 "이지아가 가지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정우성씨가 잘 말해주셔서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정우성은 '무릎팍 도사'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무엇보다 그녀에 대한 오해를 현명한 말로 풀어주고 싶었고 그녀에 대해 한마디 할 좋은 기회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런 정우성의 진심은 시청자에 전달 돼 오해를 풀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한편 이지아는 현재 안방극장 복귀를 위해 차기작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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