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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이 크리스마스이브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레미제라블'(감독 톰 후퍼)은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 24일 30만 8018명이 관객을 모으며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날까지 누적관객은 157만 3733명이다.
대선일인 지난 19일 개봉한 '레미제라블'은 개봉 첫 날 28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의 신호탄을 터트렸다. '레미제라블'은 전야상영을 포함해 개봉 첫 주 총 126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첫 주 흥행에 성공했다.
'레미제라블'은 크리스마스이브 특수를 톡톡히 누리며 2주차 첫 날 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보였다.
한편 '반창꼬'는 같은 날 17만 3379명이 관람해 일일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이날까지 누적관객은 87만 6582명이다. 3위는 피터 잭슨 감독의 '호빗: 뜻밖의 여정'이 차지했다. 일일관객은 12만 2484명, 누적관객은 211만 1109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