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 성공적 솔로행보..'뮤뱅' 1위 뒤늦게 공지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12.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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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요섭 ⓒ사진=임성균 기자


비스트 양요섭이 '뮤직뱅크' 정상에 오르며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굳게 다졌다.

양요섭은 지난 달 26일 발매한 솔로 첫 앨범 타이틀곡 '카페인'으로 KBS 2TV 가요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의 12월3째 주 K-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뮤직뱅크'는 지난 주 연말 결산 특집으로 인해 1위 발표를 하지 않았다. 이에 제작진은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양요섭의 1위 사실을 공지했다.

이로써 양요섭은 지난 14일에 이어 2주 연속 '뮤직뱅크' 정상에 올랐다. '카페인'은 20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활동으로 솔로 가수로서도 음원 강자의 면모를 확인시켰다. 힘을 빼고 감성으로 승부수를 띄운 양요섭은 특유의 보컬을 살린 미디엄 템포곡으로 한달 내내 정상권을 유지하고 있다. 음원차트에서도 1, 2위를 오가며 인기몰이 중이다.


'카페인'은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곡. 비스트 활동과는 달리, 절제된 감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 양요섭의 첫 솔로음반은 비스트 용준형이 프로듀서로 나서 큰 관심을 받았다. '카페인'은 용준형이 작사, 작곡한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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