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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스타 성룡이 한국을 찾는다.
4일 오후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성룡은 '차이니즈 조디악'의 2월로 예정된 국내 개봉일에 맞춰 내한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 관계자는 "당초 1월 개봉에 맞춰 내한 예정이었으나 개봉이 2월로 변경되며 다시 스케줄을 조율중이다"라며 "아직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큰 이변이 없는 한 내한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성룡이 메가폰을 잡은 액션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은 한국 배우 권상우와 유승준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특히 병역 기피사건 이후 국내 활동을 하지 못했던 유승준은 지난 칸 영화제와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도 동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유승준은 이번 성룡의 내한에는 함께 하지 않는다.
'차이니즈 조디악'은 '용형호제'의 3편 격인 영화로 전 세계에 숨겨진 12개의 청동상을 찾아가는 작품이다. 한국에 앞서 중국에서 지난 해 12월 20일 개봉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는 2월 말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