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힙합유닛 H, 다듀·긱스 지원속 첫 출격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3.01.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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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H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가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와 뭉쳤다.

인피니트 멤버 동우와 호야는 힙합 유닛 '인피니트H'를 결성, 오는 11일 첫 선을 보인다. 팀 내 랩 파트를 맡고 있는 동우와 호야는 오랜 기간 유닛을 준비해 왔다.


인피니트H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앨범 참여진 리스트를 공개했다. 앨범에는 힙합 프로듀서 프라이머리, 그룹 다이나믹 듀오, R&B 보컬리스트 자이언티, 범키, 그리고 인피니트 소속사 후배그룹 베이비소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인디힙합신의 실력파 뮤지션들도 대거 참여했다. 지난해 솔로앨범으로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은 래퍼 빈지노, 팔로알토, 긱스의 릴보이 등도 인피니트H와 호흡을 맞췄다.

'인피니트 힙합'을 의미하는 인피니트H를 위해서는 실력파 프로듀서 프라이머리가 나섰다. 올해 다이나믹 듀오, 박재범, 엠블랙 지오 등과 '씨스루' '입장정리' '?(물음표)' 등 히트곡을 발표한 프라이머리는 동우, 호야의 새 음악을 맡게 됐다.


최근엔 뮤직비디오 촬영도 진행했다. 인피니트H는 다이나믹듀오 소속사 아메바컬쳐와 함께 이번 유닛 프로젝트를 진행, 힙합 색채를 더욱 짙게 했다.

이로써 인피니트는 최근 보컬 김성규가 록 음악을 솔로로 선보인데 이어 힙합음악까지 섭렵하게 됐다. 멤버별로 다양한 개성을 드러내겠단 각오다.

인피니트H는 첫 앨범 '플라이 하이'(Fly High) 발매를 기념해 10일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에서 쇼케이스를 열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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