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 "김지민 안으며 바지 튀어 나온 이유는··"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3.01.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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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개그맨 김기리와 김지민이 동료 개그맨들과 가족들도 실제 연인사이라고 오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리와 김지민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주위에서 진짜 연인사이라고 오해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기리는 "'개그콘서트'에서 연인 연기를 하고 있는 김지민과 진짜 연인 사이라고 가족마저 오해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지민 역시 "함께 일하는 동료 개그맨들까지 오해할 정도라서 내가 연기를 너무 잘했나 싶을 정도"라고 밝혔다.

김기리는 이날 "최근에 무대 위에서 김지민 때문에 너무 설렌 나머지 몸이 주체하지 못했다는 루머에 시달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불편한 진실' 코너에서 김기리가 김지민을 안는 과정에서 그의 바지 앞섶이 불쑥 튀어나온 모습이 캡처, 인터넷 상에서 '오해'를 부른 바 있다.

김기리는 "그 방송이 나간 후 한 네티즌이 그 화면을 캡처해 일이 일파만파 커졌는데 심지어 부모님조차 오해할 정도였다"고 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날 김기리는 화면에 그렇게 비칠 수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를 밝혔다.

1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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