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승승장구' 착한토크쇼 3년결실 감사패로 보답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01.1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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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의 탁재훈, 김승우, 이수근(맨 좌측부터 우측으로)ⓒ최부석 기자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이하 '승승장구')가 마지막 녹화에서 KBS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KBS 장성환 콘텐츠본부장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될 '승승장구'의 녹화에 앞서 MC 김승우, 이수근, 탁재훈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장성환 콘텐츠본부장은 "'승승장구'는 지난 3년 동안 착한 토크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줬다"며 "이에 MC 김승우, 이수근, 탁재훈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말했다.

'승승장구'가 감사패를 받게 된 이유는 지난 3년 동안 KBS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것에 대한 노고에 대한 보답이다. 특히 오는 이날 진행될 녹화는 마지막으로 감사패를 받은 MC들의 심경은 남달랐다.

김승우를 비롯해 이수근, 탁재훈 등 '승승장구'의 MC들은 감사패를 받은 후 오는 15일 종영에 아쉬움을 애써 외면했다. 김승우는 감사패를 받은 후 제작진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고, 이수근과 탁재훈 역시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승승장구'는 지난 2010년 2월 첫 방송을 시작해 약 3년 동안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화요일 심야 동시간대 강자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날 오후 진행될 '승승장구'의 마지막 녹화에는 안정환, 이혜원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오는 15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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