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얼굴로 박지선 꼭 이기고 싶어 민낯공개"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3.01.17 11:46
  • 글자크기조절
image


개그우먼 박지선과 오나미는 최근 '민낯 외모 투표'로 큰 화제를 모았다.

박지선과 오나미는 지난해 말 김창렬의 라디오 성탄특집에서 외모 문자 투표를 했고, 이에 진 박지선이 지난 13일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재대결을 제안한 것.


이날 방송 직후 '개그콘서트' 홈페이지에는 두 사람의 민낯 외모 사진이 걸렸고, 투표가 진행됐다. 기초화장조차 안한 이들의 민낯 대결은 "도대체 누구를 선택할지 모르겠다"는 반응과 함께 큰 주목을 받았다.

오나미는 17일 스타뉴스에 "재밌으니까, 개그를 위해 민낯 대결에 참여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박지선이 자신이 외모 라이벌로 자신을 계속해 언급하는 것에 대해 "크게 개의치는 않는다"라며 "방송을 위해서 하는 것이고, 저도 개그우먼이기 때문에 상처 받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오나미는 "아무리 외모 대결이라지만 진짜 화장 하나도 안 한 민낯을 공개하는 게 꺼려지지는 않았나"라고 묻자 "부담이 됐지만, 박지선을 꼭 이기고 싶다는 승부욕이 더 강했다. 진짜 꼭 이기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누가 더 예쁜 것 같냐고 묻자 "아직은 얘기할 때가 아닌 것 같다"라며 "때가 되면 얘기할 때가 올 것이다"라고 웃으며 즉답을 피했다.

한편 박지선과 오나미의 민낯 외모 투표 결과는 오는 20일 '개그콘서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