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간 '백년' vs '청앨, 시청률도 15% 동률..박빙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3.01.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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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위)과 청담동 앨리스


MBC '백년의 유산'과 SBS '청담동 앨리스'가 동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다툼을 벌였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0시대 방송된 '백년의 유산'과 '청담동 앨리스'는 모두 15.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로써 동시간대 정상 자리를 두고 대결을 펼쳐온 두 프로그램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백년의 유산'은 지난 12일 방송분 보다 0.5%포인트 하락했고, '청담동 앨리스'는 0.6%로 상승했다.

이날 '백년의 유산'에서는 시어머니 방영자(박원숙 분)가 기억을 잃은 며느리 민채원(유진 분)에게 그가 과거 바람을 폈다고 거짓말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청담동 앨리스'에서는 차승조(박시후 분)와 한세경(문근영 분)이 양가로부터 결혼 허락을 받았지만 한세경이 자신의 돈을 노리고 접근했다는 것을 차승조가 알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은 6.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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