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7급공무원' 12.7%..주원·최강희 통했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3.01.2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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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이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2위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첫방송된 '7급공무원'은 12.7%의 전국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7일 종영한 전작 '보고싶다' 마지막 회가 기록한 시청률 11.6%보다 1.1%포인트 높은 수치이다.


주원 최강희 주연의 '7급공무원'은 전작의 마지막 방송 시청률을 뛰어넘는 시청률로 야심찬 포문을 열게 됐다.

이날 첫방송 된 '7급 공무원'은 예비 국정원 요원 주원과 최강희의 좌충우돌 첫만남을 그리며 포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길로(본명 한필훈·주원 분)와 김서원(본명 김경자·최강희 분)은 억지로 나가게 된 맞선 자리에서 서로를 만나 뒤 악연으로 치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TV '전우치'가 13.6%의 시청률로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했고 SBS '대풍수'는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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