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성동일, 8년만에 아들 아침식사 "자랑해라"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3.01.2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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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아빠 어디가' 방송 화면 캡쳐)


성동일이 8년 만에 아들 준에게 아침식사를 차려 주며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이하 아빠!)는 충청북도 청원군 두모리로 두 번째 여행을 간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생활 모습을 그렸다.


방송에서 성동일은 아들 준과 함께 잠을 잔 뒤 일어나 아침 식사를 직접 차렸다. 성동일은 밥을 먹는 도중 아들 준의 콧물을 닦아줬다. 또 김을 직접 싸서 아들 입에 넣어 주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성동일은 "그러고 보니 아직까지 아들에게 직접 밥을 차려 준 적이 없다. 8년 만에 처음으로 아침 식사를 차려주는 것이다"며 "엄마한테 가서 꼭 이야기해라"고 농담을 던졌다.

또 친구들에게 밥을 맛있게 차려줬으니 자랑해라", "일기에 꼭 써라. 그런 것은 꼭 써야 한다. 왜냐하면 아빠가 잘해준 것은 잊어버리니까..."라고 말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때 자막에 '밥 한 끼 차려주고 생색, 성동일'이라고 나와 웃음을 더했다.


한편 '아빠!'는 연예인 아빠들과 다섯 아이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성동일과 아들 준, 김성주와 아들 민국, 배우 이종혁과 아들 준수, 가수 윤민수와 아들 후, 축구선수 송종국과 딸 지아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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