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니콜, '우결' 세계편에..해외★과 가상결혼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3.01.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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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멤버 택연이 '우결' 세계판 출연을 논의 중이다.

30일 소속사에 따르면 택연은 MBC가 기획 중인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출연을 논의 중이다. 소속사 측은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출연을 확정지은 것은 아니다"며 "긍정적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택연이 '우결' 본편 하차를 논의 중인 이준과 오연서에 이어 차기 커플로 합류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한 바 있다. 세계판 출연 논의가 본편 출연설로 와전된 셈이다.

방송가에 따르면 택연 외에 카라 멤버인 니콜의 합류가 유력하다. 두 사람이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편 출연을 확정지을 경우 서로가 짝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한국이 아닌 다른 해외 스타와 짝을 이뤄 가상 결혼 생활을 하게 된다.

'우결' 세계판은 국내판과 같은 형식이지만, 각기 다른 문화권의 가상 부부가 두 쌍이 등장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 될 전망이다.


앞서 태국 출신인 2PM 닉쿤과 중국 출신인 f(x)의 빅토리아가 파트너를 이뤘고, 현재 윤세아와 캐나다 출신 줄리엔강이 출연하는 등 다양한 국적의 출연자가 등장해 온 '우결'에서 세계편을 맞아 본격적인 글로벌 가상 부부가 탄생하는 셈이다.

MBC가 제작을 맡고 소니 네트워크가 전세계 방영에 나선 '우결' 세계판은 중국, 대만, 인도, 호주 등 올해 초 최대 41개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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