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 '학교2013'에 감사패 수여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02.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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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학교2013'의 이민홍PD(맨 왼쪽), 황의경PC(맨 오른쪽)ⓒKBS


KBS 2TV 드라마 '학교2013'의 제작진이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8일 오후 KBS에 따르면 서울시 교육청이 이날 '학교2013'의 황의경CP와 이민홍PD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문용린 서울시 교육감은 이날 '학교2013'의 연출을 맡은 KBS 드라마국 황의경 CP와 이민홍 PD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학교 폭력과 입시 위주 교육 등 우리 교육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 사회적 관심을 일깨운 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문 교육감은 "드라마 '학교 2013'이 교권 추락 등 현직 교사들이 고민하는 부분을 현실적으로 다뤄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감사패를 받은 '학교 2013'의 이민홍 PD는 "이 드라마가 단순한 청소년. 청춘 드라마를 넘어서 학부모와 교사들이 함께 볼 수 있도록 제작된 점이 '인기' 이상의 '신드롬' 현상을 불러온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2013'은 지난해 12월 3일 첫 방송한 후 지난달 28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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