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김' 이두일, 김동완 붙잡았다 "널 못 미워한다"

강금아 인턴기자 / 입력 : 2013.02.1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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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 KBS 1TV 일일연속극 '힘내요 미스터김'>


'힘내요 미스터김' 이두일이 김동완에게 자신의 집에 계속 머물러줄 것을 부탁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연속극 '힘내요 미스터김'에서는 천명관(이두일 분)이 김태평(김동완 분)과 술을 마시면서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이날 천명관은 김태평에게 "진짜 너 미워서 쫓아내버리고 싶었다"며 "네 주제에 지영이 마음고생 시키는 거 정말 싫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그는 곧 "그런데 사실 아버지가 널 처음 집에 데려왔을 때 없는 남동생 생기는 것이 아닌가 기뻐햇다. 희래도 깜찍하고 귀여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천명관은 "내가 그래서 널 못 미워한다"며 "그동안 내가 잘못했다. 너한테도 잘못했고, 애들한테도 정말 잘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니까 가지 마라. 가지 말고, 너랑 나랑 지영이랑 아버지 밑에서 식구처럼 형제처럼 끝까지 의지하면서 살아보자"라고 전하며 김태평에게 자신의 집에 머물 것을 부탁했다.


김태평 역시 "잡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태평네 아이들도 천경술(백일섭 분)의 집에서 계속해서 살 수 있게 되자 기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건욱(양진우 분)이 홍해숙(김혜선 분)과 김태평의 관계를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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