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지' 김기열, '김기열의 인기없는 앱' 출시 공개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02.1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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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네가지'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기열이 "'김기열의 인기없는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김기열은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네가지'에서 자신 같이 인기 없는 사람들을 위한 앱을 실제로 출시했다고 언급했다.


김기열은 한 인터넷 메신저에서 자신의 캐릭터 이모티콘만 없다며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이모티콘이 없어 인기없다고 무시하지 말라고 큰소리를 쳤다.

그는 "'김기열의 인기없는 앱'을 만들었다. 이것은 진짜 만든 것이다"며 "나 같이 인기없고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 입대하는 사람, 밸런타인데이 때 혼자 초콜릿을 사서 먹는 사람 등을 위하 앱이다"고 덧붙였다.


김기열은 "여기(앱)에 글 쓰는 사람은 진짜 상담해 주겠다"고 말했다.

김기열이 만들었다는 '김기열의 인기없는 앱'은 실제 존재하는 앱으로 김기열의 프로필, 수다방, 유튜브 등이 존재한다. 김기열이 자신의 앱을 통해 인기없는 사람들을 상담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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