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김예원 "'사랑과 전쟁2'로 제2의 시작"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02.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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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김예원ⓒ이동훈 기자


걸그룹 쥬얼리의 김예원이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김예원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2TV 아이돌 특집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이하 '사랑과 전쟁2')의 기자간담회에서 '사랑과 전쟁2'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예원은 이 자리에서 "'사랑과 전쟁2'라는 프로그램을 시청자 입장으로서 막장 드라마다고 알고 있었다"며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고 했을 때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라고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20대 부부를 표현함에 있어 부담도 되고 책임감이 막중하다.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예원은 "결혼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한다"며 "저도 극중 결혼이지만 '사랑과 전쟁2'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저의 숨어 있는 자아를 찾아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쥬얼리 멤버 언니들이 제게 말하기를 '네가 이제 결혼 하니까, 제2의 시작을 꿈꿔라'고 하셨다. 또 '너의 이미지가 또 하나 만들어 지겠구나'라며 조언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돌 특집 '사랑과 전쟁2'는 한 20대 커플의 결혼 전후 이야기로 연애할 때 몰랐던 서로의 모습을 알게 되면서 결혼에 대한 환상이 깨지고 현실에 부딪히게 된다.

김동준(제국의 아이들), 김예원(쥬얼리), 남지현(포미닛) 등이 출연한다. 오는 3월 8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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