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공백 기간 연기 너무 하고 싶었다"

인천=윤상근 기자 / 입력 : 2013.02.2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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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환 ⓒ사진제공=SBS


배우 강지환이 공백 후 오랜만에 작품 활동을 하면서 "연기를 너무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강지환은 20일 오후 인천 중구 운서동 스튜디오 쿰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기자간담회에서 "'돈의 화신'을 촬영하면서 오래 쉬어서 느꼈던 연기에 대한 욕심을 뿜어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강지환은 "성인 연기자가 등장하면서 더 진지해진 이차돈이라는 역이 점차 복수의 화신이 되기까지의 연기의 그래프가 있는 캐릭터여서 연기로 펼쳐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며 "대본을 보면서 좀 더 많은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강지환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12년 영화 '차형사' 이후 1년 만이다.


강지환은 '돈의 화신'에서 극중 서울 중앙지검 특수부에 소속된 '비리 검사' 이차돈 역을 맡았다.

'돈의 화신'은 악독한 사채업자의 딸과 돈 때문에 모든 것을 잃은 검사를 주인공으로 로비와 리베이트, 커넥션, 비리로 얽힌 대한민국의 세태를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로 그려내는 드라마로 배우들의 열연과 스피디한 전개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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