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조인성, 3단 애정신으로 여심 녹였다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3.02.2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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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캡처=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배우 조인성이 3단계 애정신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이하 '그 겨울')에서는 오수(조인성 분)는 많은 시청자들의 감성을 설레게 하는 애정신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오수는 오영(송혜교 분)과 함께 온실을 가꾸던 중 박진성(김범 분)과 문희선(정은지 분)이 의도적으로 시작한 물싸움에서 오영을 품에 꼭 안고 물에 젖지 않게 배려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고등학교 동창회에서 프러포즈로 키스를 하는 어느 커플의 모습을 본 그가 앞이 보이지 않는 오영에게 다정하게 상황을 설명해 주는 장면에서,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그들의 모습을 따라 해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다.

또 오영이 내준 수수께끼 정답인 솜사탕을 같이 먹으면서 '솜사탕 키스'를 연출, 달콤한 애정신을 마구 쏟아내며 늦은 밤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솜사탕처럼 달달한 애정신에 녹는다", "숨도 안 쉬고 봤음", "얼굴 만지는데 이미 심장 터졌어요!", "1초 미소, 내 심장을 어택 했다", "자꾸 생각나서 잠이 안 온다", "나도 저렇게 바라봐줬으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같은 조인성의 달달한 애정신을 통해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 '그 겨울'은 13.4%(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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