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20일 女의사 결혼..윤형빈 결혼식도 참석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3.02.2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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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스타뉴스


연기자 김성민(40)이 연상의 미모 치과의사와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23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성민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연상의 치과 전문 여의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성민의 결혼식은 가족 및 최측근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민은 결혼식 직후 곧바로 신혼여행을 떠나지는 않았다. 김성민은 자신의 예식 이틀 뒤인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개그 커플 윤형빈 정경미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 김성민은 윤형빈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윤형빈 결혼식 현장에서 김성민을 본 한 연예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성민은 윤형빈의 결혼식장을 찾아 '남자의 자격' 동료들과도 밝게 인사를 나눴다"라며 "포토월 등에는 서지 않고 조용히 윤형빈의 결혼식을 찾은 듯 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5년 극단 '성좌' 단원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김성민 지난 2002년 폭발적인 인기를 끈 MBC 일일드라마 '인어아가씨'에 남자 주연으로 나서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왕꽃 선녀님' '앞집여자' '환상의 커플' '가문의 영광' '밥줘' '명가' 등 여러 편의 드라마 및 영화 '상사부일체' '소리 없는 남자'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남자의 자격' 멤버로 나서며 남다른 예능감도 뽐냈다,


하지만 김성민은 지난 2010년에는 마약 밀반입 및 투약 혐의로 구속됐고 2011년 3월 집행유예로 풀려나는 과정 등을 겪으며 한동안 방송 활동을 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하반기 방영된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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