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연예활동정지 가처분 기각 "촬영 매진중"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3.02.2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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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환 ⓒ이기범 기자 leekb@


탤런트 강지환(36, 본명 조태규)에 대한 전 소속사의 연예활동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27일 서울중앙지법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가 강지환을 상대로 낸 연예활동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에서 과거의 기억을 잃은 비리검사 이차돈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강지환은 활동 중단 위기를 벗어나게 됐다.

강지환 측은 이와 관련해 "아직 결과를 통보받지 못해 알지 못했다"라며 "강지환은 현재 이를 알지 못하고 한창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강지환 전 소속사 에스플러스는 강지환이 겹치기 계약으로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로부터 징계를 받아 8개월 동안 활동하지 못했고, 이후 2개월간 일방적으로 회사와 연락을 끊고 제3자에게 매니지먼트 권한을 위임했다며 작년 12월 가처분 신청을 냈다.


한편 가처분 신청은 기각됐지만 전 소속사가 강지환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 존재 확인 청구 소송과, 강지환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은 계속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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