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보코2' 박철수, 뚝배기 로커의 아쉬운 탈락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03.0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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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보이스 코리아2' 방송화면 캡처


뚝배기 로커 박철수(38)가 뛰어난 노래실력에도 불구하고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탈락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넷 보이스 코리아2'(이하 '엠보코2')에서는 지난달 22일에 이어 두 번째 블라인드 오디션이 진행됐다.


박철수는 옥슨80의 '불놀이야'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낮에는 음식점을 하고 밤에는 밴드로 활동하는 그는 '뚝배기 로커'로 눈길을 끌었다.

박철수는 시원한 가창력을 뽐냈음에도 불구하고 코치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코치들은 "정말 노래는 잘한다"며 "우리가 찾는 색깔이 아니다"고 선택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코치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박철수는 "2008년도 장미여관 육중완과 앨범을 낸 적이 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한편 '엠보코2'는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승부한다'는 콘셉트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보컬리스트 경연 프로그램. 신승훈, 백지영, 길(리쌍), 강타가 시즌1에 이어 코치를 맡았다.

올해는 블라인드 오디션과 배틀 라운드 이후 스카우트 제도가 새롭게 도입돼 생방송 무대에서 반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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