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MBC '금나와라 뚝딱' 여주인공 확정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3.03.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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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즈 엔터테인먼트


배우 한지혜가 MBC 새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의 여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13일 한지혜의 소속사 웨이즈 컴퍼니는 한지혜가 오는 4월 첫 방송되는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연출 이형선)의 주인공 몽희 역을 맡았다고 전했다. 이에 한지혜는 지난해 방영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이후 약 4개월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극중 한지혜가 맡은 역할인 몽희는 보석디자이너를 꿈꾸며 노점상을 운영하는 밝고 명랑한 성격의 여주인공이다. 한지혜는 이번 작품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1인2역 도전에 나선다.

드라마의 여주인공 몽희 역과 몽희와 똑같은 외모를 지닌 재벌집 며느리 유나 역을 넘나들며 극과 극 팔색조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방영했던 주말 드라마 '메이퀸'의 여주인공을 맡아 흥행시킨 드라마 퀸 한지혜가 이번 '금나와라 뚝딱'에서도 저력을 발휘할지 관심이 모인다.


한지혜의 소속사 관계자는 "단번에 시나리오를 읽을 정도로 한지혜는 '금나와라 뚝딱'에 깊은 감동과 재미를 느꼈다"며 "1인2역을 통해 상반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점이 신선했다"고 전했다.

한편 '금나와라 뚝딱'은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며 결혼과 가족의 의미를 찾으려는 가족드라마. 달콤한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굳건히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주인공 몽희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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