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방예담에 "이런 친구 다시 나올 수 있을까" 극찬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3.03.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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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 방송화면


방예담이 보아 박진영 양현석 세 심사위원에게 모두 극찬을 받았다.

방예담은 17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 TOP5 경연에서 퍼지 슬레이지의 'When a Man Loves Woman'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전 무대에서는 귀여운 댄스를 곁들인 무대를 주로 선보였던 방예담은 이날 스탠드 마이크 앞에 서서 노래를 시작했다. 방예담의 하모니카 연주는 이날도 빛을 발했다. 더불어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던 고음도 깔끔했다.

방예담의 무대에 박진영은 "마이클 잭슨이 어릴 때 '벤'을 부른 것을 들어보면 고음이 올라갈 때 두개골 위쪽이 울리는 소리가 들린다. 방예담이 고음을 올릴 때 바로 그 소리가 난다. 그걸 아는 사람들은 정신을 못 차리게 된다"며 "저음부터 고음까지 근육으로 조이지 않는다"며 방예담의 노래를 극찬했다.

보아도 "악기로 따지면 바이올린과 첼로 소리가 다르듯 사람의 몸도 악기다. 아직 성장하지 않아서 울림통이 작을 수밖에 없지만 스킬과 리듬감은 이런 친구가 다시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라고 평가했다.


방예담은 이날 98점, 95점, 93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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