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악동뮤지션, 눈물의 무대..287점으로 최고점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3.03.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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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 방송화면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의 이수현이 떠나간 'K팝스타2' 참가자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악동뮤지션은 17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 TOP5 경연에서 타미아의 'Officially Missing You'를 새롭게 편곡해서 선보였다.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은 무대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언니들의 빈자리가 이렇게 클 줄 몰랐다"며 "언니들을 위해 노래를 부르겠다"며 눈물을 보여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악동뮤지션은 이날 'Officially Missing You' 원곡에 떠나간 사람들을 그리워하는 자신들의 마음을 담은 가사를 녹였다. 이수현의 독특한 목소리는 이날도 빛을 발했고, 이찬혁 또한 안정적인 노래와 기타로 무대를 주도했다.

이들의 무대에 박진영은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며 "어린 친구들이 아무런 안 좋은 습관 없이 진심으로, 자기 목소리로 노래를 할 때의 감동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오늘 나를 울린 건 찬혁의 노래다"라며 98점의 높은 점수를 줬다.


양현석 또한 95점으로 악동뮤지션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가사를 정막 기가 막히게 잘 썼다"며 "진정성이 있는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였다"고 말했다.

보아는 "악동뮤지션은 자신들에게 닥친 상황을 가사에 잘 접목시키는 것 같다"며 "나도 영상을 보고 가사를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 생방송에 들어오면서 찬혁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며 94점의 점수를 줬다.

악동뮤지션은 총점 287점으로 다섯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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