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금나와라 뚝딱' 합류..연정훈과 대립각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3.03.2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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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균 기자 tjdrbs23@


이태성이 MBC 새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이태성은 오는 4월 첫방송을 앞둔 '금나와라 뚝딱'에서 집안의 둘째 아들 박현준 역을 맡아 지난해 '옥탑방 왕세자' 이후 약 1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태성이 맡은 박현준은,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집안의 기대에 한 치도 어긋남 없이 성실한 젊은 날을 보내온 인물로, 아버지에게 있어서는 장남 현수(연정훈 분)보다 더 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아들이다. 아내 성은(이수경 분) 또한 보석회사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디자인실의 수석 디자이너로 근무하며 현준에게 더 없이 큰 힘이 되어준다.

이후 이태성은 후계자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됨과 동시에 형 현수 역 연정훈과 팽팽하게 대립하며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MBC 새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은 상류층을 열망하며 살아가는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낸 휴먼드라마로 앞서 한지혜, 연정훈, 이수경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아들 녀석들' 후속으로 오는 4월 6일 첫 방송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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