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홍봉진 기자 |
방송인 강호동이 출연하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이 4월 셋째 주 첫 선을 보인다.
SBS 예능국 한 관계자는 21일 스타뉴스에 "강호동이 진행을 맡을 새 프로그램이 오는 4월21일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첫 촬영은 해외에서 진행되며, 출연자는 현재 강호동을 필두로 윤종신 유세윤 김범수 김현중 윤시윤 등이 거론되고 있다. 최종 멤버는 아직 조율 중이지만 총 7명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패밀리가 떴다'로 리얼 버라이어티 새 장을 열었던 장혁재PD와 '1박2일'을 최고의 예능 자리로 끌어 올렸던 강호동의 만남으로 또 한 번 주말 안방극장을 뒤 흔들 최강 프로그램의 탄생이 기대를 모은다.
관계자는 "아직 제목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첫 촬영은 4월 첫째 주께 해외에서 진행한다. 매회 해외로 나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예능 프로그램은 현재 방송중인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2'의 후속으로 편성된다. 'K팝스타2'는 4월6일 파이널 무대와 더불어 막을 내린다.
이에 한 주 방송이 비는 4월14일에는 'K팝스타' 스페셜 프로그램인 'K팝스타 드림스테이지'가 방송될 예정이다.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 등을 비롯해 'K팝스타' 시즌1과 시즌2의 화제의 인물들이 총출동해 콜라보레이션 무대 등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