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양현석, 방예담 무대 혹평 "기대높았다"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3.03.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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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


방예담이 가수 박진영의 '너 뿐이야'를 선보이며 귀엽고 발랄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양현석은 다소 아쉬움을 나타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에서는 TOP4에 진출한 이천원, 악동뮤지션, 방예담, 앤드류 최의 생방송 경연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 오르기 전 인터뷰에서 심사위원 보아를 쓰러트리겠다며 포부를 밝힌 방예담은 "보아 누나를 위한 노래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요"라고 내레이션을 시작하며, 특유의 미성과 남다른 댄스실력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을 웃음 짓게 했다.

방예담의의 무대를 접한 심사위원 보아는 "너무 귀여웠다. 예전엔 고음이 불안했다면 지금은 단단해진 느낌이다"며 "발음이 부정확한 부분이 많이 좋아졌다"며 93점의 점수를 줬다.

이어 심사위원 양현석은 "캐스팅 오디션을 진행하면 상대편 기획사의 참가자들에게 혹평을 하기가 쉽지 않다"며 "방예담의 가능성을 높게 봤기 때문인지 너무 기대가 높았던 것 같다"며 85점의 낮은 점수를 안겼다.


방예담을 캐스팅했던 JYP의 심사위원 박진영은 "사실 하체를 사용한 안무를 선보이면서 노래를 한다는 것이 굉장히 힘든 일이다"라며 "그러나 방예담은 이를 잘 소화했다"고 평했고, 총점 272점의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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