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오늘 세미파이널..3社 최후 각축전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3.03.3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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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캡처=SBS 'K팝스타2' 예고편>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의 파이널 라운드 진출자는?

31일 방송될 'K팝 스타2' 20회에서는 톱3 악동뮤지션, 방예담, 앤드류 최가 결승 무대에 설 단 두 팀을 가리기 위한 사생결단의 세미파이널 무대를 펼친다.


이날 무대에서는 지난 주 마지막으로 진행된 캐스팅 오디션의 최종 결과물을 보이는 자리이니만큼, 각사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될 전망이다. 특별 전담 트레이닝에 돌입한 SM, YG. JYP는 결승에 진출한 최종 2인을 가리는 무대를 앞뒀기에 어느 때보다 신경 쓴 선곡과 안무 등으로 톱3를 지원한다.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는 각자 캐스팅한 참가자의 특별 트레이닝부터 무대 프로듀싱까지 직접 발 벗고 나서며 참가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쏟아 붓고 있는 상황.

특히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심사위원 보아는 "이번 주는 사실 세 회사가 다 칼을 갈고 있을 것"이라는 비장한 발언으로 세미파이널전에서 펼쳐질 피할 수 없는 3사간 각축전을 예고했다.


앤드류 최에게 SM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한 보아는 "이 친구의 끝은 어딜까 생각한다"며 앤드류 최의 한계가 없는 가능성에 놀라움을 표했다. 악동뮤지션에게 JYP만의 작곡비법을 전수한 박진영은 "이젠 단점이 없다"고 평가해 악동뮤지션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고, 양현석은 YG 특급 프로듀서들의 손에서 재탄생한 방예담을 가리켜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생각한다"고 톱2 진출을 자신했다.

그런가하면 톱3들도 세미파이널을 앞두고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방예담은 "가수가 되는 게 꿈이니까"라며 파이널 진출에 대한 의욕을 내비췄고, 9번째 자작곡 공개를 앞두고 있는 악동뮤지션의 이찬혁 역시 "제가 제일 열심히 작업한 무대"며 자부심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앤드류 최는 "파이널 올라갈 거 같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거침없이 "네, 올라갈 수 있을 거 같아요"라고 확신에 찬 대답을 해 시선을 끌었다.

과연 이들 중 마지막 관문을 무사통과할 두 팀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이날 방송에선 SM, YG, JYP 3사의 대표 아티스트인 샤이니, 빅뱅의 태양, JYP네이션 등이 총출동해 톱3와 함께하는 스페셜 무대를 가질 예정이라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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