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남자가 사랑할 때' 방송 캡쳐> |
신세경이 연우진을 떠났다.
서미도(신세경 분)는 11일 오후 방송된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최병길)에서 이재희(연우진 분)와 괌에서 달콤한 4일을 뒤로 한 채 그에게 이별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재희와 미도는 괌에서 함께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이라는 감정을 조금씩 키워나가기 시작했다. 재희는 다음 날 저녁 한국으로 돌아가는 미도에게 호텔 로비에서 만나자고 했다.
하지만 미도는 괌까지 따라온 한태상(송승헌 분)을 두고 재희를 만날 수 없었고 결국 재희와의 약속 장소에 나가지 않았다.
미도는 대신 재희에게 "지난 사흘간 행복했어요. 한 번도 슬픈 시간을 보내지 않은 사람처럼 가볍고 좋기만 했어요.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해요"라는 이별을 전하는 메시지를 보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연우진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낀 미도가 태상을 따라가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