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라, 앙숙 '수아레즈 핵이빨' 패러디.. 식인종 흉내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3.04.23 10:02 / 조회 : 7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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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중계 영상 캡쳐)


에브라(32)가 식인종 세리머니를 펼치며 '앙숙' 루이스 수아레즈(26,리버풀)의 '핵이빨'을 디스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아스톤빌라와의 홈경기에서 판 페르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남은 4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2위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자력으로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잉글랜드 1부리그에서 통산 20번째 우승을 차지한 것은 맨유가 최초다.

이날 경기가 종료된 후 맨유 선수들은 모두 그라운드로 몰려나와 우승을 자축했다. 특히 에브라는 사람 팔 모형을 무는 기괴한 세리머니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 관중이 에브라에게 팔 모형을 던졌고, 이 의미를 알아챈 에브라가 모형 팔을 무는 시늉을 한 것이다.

바로 전날(22일) 리버풀-첼시전에서 수아레즈가 이바노비치(첼시)에게 범했던 '핵이빨' 반칙을 흉내낸 것이었다. 앞서 수아레즈는 경기 도중 이바노비치의 팔뚝을 물어 팬들의 빈축을 샀다. 이후 수아레즈는 '식인종', '좀비', '치아레즈' 라는 등의 별명을 누리꾼들로부터 얻었다.

에브라와 수아레즈는 앙숙으로 유명하다. 수아레즈는 2011년 10월 맨유와의 경기 도중 에브라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다는 혐의로 7경기 출전의 징계를 받았다. 또 이듬해 열린 재대결 당시, 경기 전 에브라와의 악수를 거부하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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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선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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