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푸른거탑' 출연..특전용사 거친매력 발산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3.04.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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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방송인 홍석천이 거친 매력이 물씬 풍기는 '상남자'로 변신한다.

24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케이블 채널 tvN 주간드라마 '푸른거탑'에서는 '남자 중의 남자 홍중위' 에피소드를 통해 터미네이터 소대장으로 분한 홍석천의 마초 연기가 펼쳐진다.


이번 홍석천의 출연은 평소 '푸른거탑'의 열성팬으로 알려진 그가 제작진의 특별출연 요청에 흔쾌히 응하면서 이뤄졌다. 그는 과거 시트콤과 공개코미디 무대에서 보여준 섬세하고 연약한 이미지를 완벽하게 뒤집으며 반전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극중 홍석천이 맡은 홍 중위는 육군사관학교를 수석 졸업하고 최강특전용사 선발대회 1위를 차지해 '터미네이터'라는 별명을 얻은 군인 중의 군인. 신임 소대장을 우습게보던 '푸른거탑' 소대원들의 기를 단박에 꺾어놓으며 소대를 공포분위기로 몰아넣는다.

'푸른거탑'의 민진기 PD는 "홍석천의 특급 활약으로 포복절도할 에피소드가 탄생했다. 홍석천의 상남자 캐릭터는 익숙함 속에서 새로운 웃음 포인트를 찾는 '푸른거탑' 스타일을 잘 살린 설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은 홍석천의 활약과 더불어 말년병장 최종훈이 복귀하는 에피소드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종훈은 이를 위해 지난 18일 녹화에 참여하며 복귀를 알렸다.

이와 더불어 방송 말미에 공개될 영상 클립 '밀리터리 게임과 리얼 군대의 차이'에서는 온라인 밀리터리 게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설정과 현실 속 군대의 차이점을 비교하며 깨알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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