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이지원PD "김병만과 스쿠버다이빙 연습"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3.06.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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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 출연진 모습 / 사진제공=SBS


SBS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또 한 번 색다른 정글로의 탐험을 예고했다.


다양한 자연 환경에서 펼쳐지는 연예인들의 오지 탐험을 다룬 '정글의 법칙'이 벌써 9번째 장소를 확정했다. 이번에는 중앙아메리카 카리브 해에 위치한 작은 섬 벨리즈로 떠난다.

나미비아, 바누아투, 마다가스카르, 뉴질랜드에 이어 5번째 정글로 향하는 연출자 이지원 PD는 이번 벨리즈 편에서 이전 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들을 담아낼 준비를 하고 있다.

이지원 PD는 지난 11일 스타뉴스에 "이번 벨리즈 편은 역대 최대 규모의 제작진이 투입될 것 같다"며 "색다른 자연환경에서 멤버들이 펼칠 모습들을 어떻게 담아낼 것인지 계속 고민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PD는 생존&공존(나미비아 편), 부족의 진화(바누아투 편), 보물 탐사(마다가스카르 편), 초심(뉴질랜드 편) 등 자신이 연출을 맡은 편에서 명확한 주제를 제시하며 다양한 그림을 그려왔다.

이 PD가 밝힌 이번 '정글의 법칙'의 주제는 '극기'. 그간 이전 정글 지역에서 주로 비춰졌던 화두인 생존과 원주민과의 공존을 넘어선, 멤버들 스스로 한계에 도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 PD는 "동식물들과의 만남 외에도 스카이다이빙, 스쿠버다이빙 등 훈련이 필요한 레저 스포츠에도 도전해 볼 계획"이라며 "김병만과 함께 틈틈이 시간을 내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21일 오전 출국하는 '정글의 법칙' 팀은 김병만, 노우진, 류담 등 기존 멤버와 배우 김성수, 조여정, 클릭비 출신 오종혁,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열이 새 게스트로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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