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영, "강석, 왜 나랑 돈벌어서 남편 줘?.. 질투"

정진욱 인턴기자 / 입력 : 2013.07.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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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좋은 아침' 방송 화면


방송인 김혜영이 MBC FM 프로그램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 쇼'의 파트너 강석이 자신의 남편을 질투한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방송데뷔 33주년을 맞은 김혜영이 지인 9명과 함께 여행을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혜영은 지인들과 함께 맛있는 저녁식사를 가진 후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혜영은 "강석씨와 함께 라디오 방송을 26년 째 진행하고 있는데 혹시 남편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김혜영은 "방송을 진행하던 중 결혼을 했기 때문에 사실 남편보다 강석씨를 먼저 알았다. 하지만 남편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끔 강석 오빠가 내게 '왜 나랑 함께 돈을 벌어서 남편에게 주느냐. 내가 남편보다 먼저다'라며 질투 한다"고 밝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김혜영은 "방송에서 '강석 오빠'라는 말을 많이 하다 보니 가끔 집에 와서 남편에게 '오빠'라고 말한다"며 쑥스러워했다.

한편 이날 김혜영은 뛰어난 살림살이 실력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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