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과체중 두 아들에 고민인 엄마 '한숨'

정진욱 인턴기자 / 입력 : 2013.07.23 00:2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화면


과체중인 아들들 때문에 고민인 엄마가 등장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이하'안녕하세요')'에서는 '또래들 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아들들 때문에 고민'이라는 고민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고민녀는 "아들들이 아침에 일어나면 밥부터 찾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들들은 간식으로 라면에 밥을 말아 먹는다. 그리고 밥을 또 달라고 말한다. 반찬은 주로 고기류로 준비 한다"고 덧붙였다.

고민녀는 "야식으로 피자와 치킨을 시켜준다. 안 시켜주고 싶지만 아들들이 짜증내고 신경질을 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시켜준다"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후 등장한 고민녀의 두 아들은 "왜 살이 찌는 것 같냐?"는 MC들의 질문에 "밥은 많이 안 먹는 것 같은데 자주자주 간식을 먹는 것 때문에 살이 찐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MC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고 질문했다. 이에 첫째 아들이 "고기랑 밥, 라면을 좋아 한다"고 답했다. 이어 둘째 아들은 "라면, 치킨, 차돌박이, 햄버거"라며 계속 말을 이어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병원을 찾은 두 사람은 의사로부터 "향후에 지방간 때문에 간암과 간경화, 동맥경화성 질환이 높다"는 진단을 받아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