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예체능 팀, 고된 합동훈련에 '기진맥진'

정진욱 인턴기자 / 입력 : 2013.07.2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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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예체능 팀이 고된 배드민턴 합동훈련에 혀를 내둘렀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예체능 팀(황찬성, 김동준, 필독, 조달환, 강호동, 이만기, 이수근, 이종수)은 배드민턴 훈련을 받기 위해 서울소의초등학교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예체능 팀은 서울소의초등학교 배드민턴부의 훈련 코치 명령에 따라 초등학생들과 함께 배드민턴 합동훈련을 받았다.

처음에 여유를 보이던 예체능 팀은 훈련 코치가 "지금부터 배드민턴 코트 10바퀴를 돌아라"고 말하자 조금씩 땀을 흘리며 지친 기색을 보였다.

이후 훈련코치는 "지금부터는 줄넘기 훈련이다. 다들 제자리에서 줄넘기를 시작해라"고 말했고 기운이 빠진 예체능 팀은 하나 둘 씩 자리에 쓰러지기 시작했다.


김동준은 가쁜 숨을 내쉬며 "오늘 괜히 온 것 같다"고 후회했고 황찬성은 "고1때 이후로 이렇게 힘들어 본 적이 없다. 너무 힘들다"며 한숨을 쉬었다.

필독은 "난 지치지 않는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이내 자리에 주저앉아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예체능 팀은 소의초등학교 배드민턴부 학생들과 배드민턴 연습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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