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오창석, 세 누나들에 분노.."참견하지 마"

정진욱 인턴기자 / 입력 : 2013.07.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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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오로라 공주' 방송 화면


오창석이 자신의 연애 문제에 참견하는 누나들에게 분노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에서 황마마(오창석 분)는 누나들의 반대로 인해 갑작스럽게 오로라(전소민 분)와 이별을 하게 됐다.


낙심한 황마마의 모습이 걱정된 세 누나 황시몽(김보연 분), 황미몽(박해미 분), 황자몽(김혜은 분)은 황마마를 거실로 불러냈다.

황시몽은 "마마야. 넌 작가잖아. 네 작품을 보면 항상 논리적이라서 참 좋아. 이번 일도 논리적으로 풀 거지? 잘 해낼 수 있을 거야"라며 황마마를 다독였다.

이어 황시몽은 "우선 네 생각을 먼저 들을게. 너 오로라랑 사귈 마음 진짜 있는 거야? 없는 거지?"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러자 황마마는 "아무리 생각해도 누나들이 관여할 문제가 아니야"라고 소리친 후 "내가 데리고 살겠다는데. 내가 좋다는 데. 도대체 왜 누나들이 난리야? 내 일에 참견하지 마"라며 분노했다.

완강한 황마마의 태도에 세 누나들은 할 말을 잃은 채 서로를 바라보았다. 이후 정신을 차린 황시몽이 "마마야"라고 이름을 부르며 황마마를 달랬지만, 황마마는 황시몽을 차갑게 노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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