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임예진, 전소민에 "너 며느리 삼고 싶다"

정진욱 인턴기자 / 입력 : 2013.07.2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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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오로라 공주' 방송 화면


'오로라 공주' 임예진이 전소민에게 며느리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에서는 왕여옥(임예진 분)이 오로라(전소민 분)에게 자신의 며느리로 삼고 싶다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왕여옥은 아들 박사공(김정도 분)이 오로라를 위해 지어준 한약을 들고 오로라의 집을 찾았다.

왕여옥은 "오늘 오후 촬영이지? 이거 보온병에 넣고 다니면서 먹어. 우리 아들이 정성스럽게 지은거야"라며 한약을 건넸다.

이에 오로라는 활짝 웃으며 "너무 감사해요. 비싼 것 같은데 얼마에요?"라고 물었다. 사임당(서우림 분) 역시 "우리 딸을 위해서 지어 준 거냐? 너무 고맙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왕여옥은 "나중에 드라마 잘되면 밥이나 한번 사"라며 "오늘 인터넷으로 드라마 제작발표회 기사 봤는데 사진 정말 잘 나왔더라. 시청률 잘 나올 것 같아"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후 사임당은 집안일을 해야 한다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왕여옥과 오로라는 단 둘이 대화를 나누었다.

왕여옥은 박사공과 오로라를 맺어주고 싶은 마음에 "로라야. 어쩌면 좋으니? 나 너 며느리 삼고 싶어"라며 솔직한 속마음을 밝혔다.

오로라는 갑작스러운 왕여옥의 말에 당황해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이날 오로라는 설설희(서하준 분)의 활약으로 CF 모델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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