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우희, 성재기 사망소식에 애도 "마음아파"

정진욱 인턴기자 / 입력 : 2013.07.2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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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희 트위터, 故 성재기 대표 트위터


아이돌그룹 달샤벳(세리, 아영, 지율, 우희, 가은, 수빈)의 우희가 지난 26일 투신해 숨을 거둔 고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우희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성재기 대표님 만나 뵌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런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 마음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통해 애통한 심경을 밝혔다.


우희와 고인은 지난달 28일 달샤벳의 '내 다리를 봐' 뮤직비디오의 군인 비하 논란으로 남성연대가 음원 유통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후 소속사를 통해 만남을 가졌다.

남성연대 측은 "열린 마음으로 대화에 임해주신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분들과 특히 겸손한 자세로 먼저 SNS를 통해 대화를 제의해주신 달샤벳 우희 양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고인은 지난 26일 서울 마포대교 남단에서 한강으로 투신했다. 3일에 걸친 수색작업에도 찾지 못했던 고인의 시신은 29일 서강대교 남단 상류 100m 지점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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