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이수혁, 이정길과 거래 "한이수 제거해라"

정진욱 인턴기자 / 입력 : 2013.07.2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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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상어' 방송 화면


'상어' 이수혁이 김남길을 죽이라는 이정길의 제안을 수락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 김수현(이수혁 분)과 조상국(이정길 분)는 한이수를 목숨을 두고 거래를 했다.


이날 자신의 아버지 강희수(최덕문 분)가 한이수(김남길 분)의 아버지인 한영만(정인기 분)에게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최병기(기국서 분)를 통해 알게 된 이수혁은 배신감을 느끼며 혼란스러워했다.

이후 차갑게 변한 김수현은 한이수와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조상국에게 전화를 걸어 "조상국 회장님이시죠? 전 김수현이라고 합니다. 강희수 씨 아들이요"라고 정체를 밝혔다.

갑작스런 김수현의 전화에 조상국은 "나한테 전화할 일은 없을 것 같은데"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김수현은 "회장님과 거래를 할까 해서요. 제가 한이수한테 속아왔다는 거 회장님도 아시죠? 회장님이 원하시는 걸 해드릴 테니 회장님도 제가 원하는 걸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상국은 김수현에게 한이수를 제거해줄 것을 제안했고 이수혁은 흔쾌히 제안을 수락했다.

이후 김수현은 "제가 원하는 건 50억 입니다. 현금으로 최병기를 통해서 보내세요. 어차피 회장님도 최병기를 제거하실 생각 아니었나요?"라고 되물었다.

조상국은 이에 "한이수가 죽었다는 증거를 보내. 돈은 그 후에 전해주겠어"라고 차갑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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