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서하준, 전소민 결혼 고민에 적극 반대

정진욱 인턴기자 / 입력 : 2013.07.3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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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오로라 공주' 방송 화면


'오로라 공주' 서하준이 전소민의 결혼 고민에 반대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에서는 자기 집 며느리로 들어오라는 왕여옥(임예진 분)의 제안에 갈등하는 오로라(전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여옥은 오로라의 집을 찾아 자신의 아들인 박사공(김정도 분)과 결혼할 것을 제안했다.

왕여옥은 "오빠들도 전부 미국으로 들어갔고 앞으로 너도 돈 버느라 바쁠 텐데 어머니 혼자 두면 치매 오신다. 너 사공이랑 결혼하면 내가 어머니 모시고 살겠다"며 오로라를 설득했다.

갑작스런 왕여옥의 제안에 오로라는 당황해하며 답변을 피했다.


이후 매니저 설설희(서하준 분)와 대본 연습을 하던 오로라는 "나 결혼할까요?"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에 속으로 오로라를 좋아하고 있던 설설희는 "갑자기 무슨 얘기예요?"라며 의아해했다.

오로라는 "어머니 친구 분이 절 며느리 삼고 싶데요. 우리 집 경제사정도 해결해주고 어머니도 모시고 같이 살 거래요. 솔직히 고민이에요"라며 혼란스러워했다.

그러자 설설희는 "그게 뭐에요. 결혼은 본인이 직접 끌려서 해야지. 드라마 끝날 때까지 절대로 연애할 생각 말아요. 지금이 연애할 때에요? 절대 안돼요"라며 반대했다.

한편 이날 사임당(서우림 분)은 오로라에게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결혼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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