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정주연, 전소민에 경고 "며느리 생각 마"

정진욱 인턴기자 / 입력 : 2013.07.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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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오로라 공주' 방송 화면


'오로라 공주' 정주연이 전소민에게 경고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에서 박지영(정주연 분)은 오로라(전소민 분)에게 자기 집 며느리로 들어올 생각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날 박지영의 어머니 왕여옥(임예진 분)은 오로라에게 아들 박사공(김정도 분)과 결혼해 자기 집 며느리로 들어올 것을 제안했다.

평소 오로라를 싫어했던 박지영은 이 소식을 듣고 분노하며 오로라에게 '메이크업 끝나면 잠깐 내 밴으로 와라'고 문자했다.

이후 밴에서 마주한 두 사람은 차갑게 서로를 쳐다보며 신경전을 벌였다.


박지영은 "황 작가님 말이 다 사실이냐?"며 "네가 정말 사귀자는 제안 거절 했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오로라는 "궁금한 건 작가님한테 직접 물어. 이건 내 사정이야"라며 답변을 피했다.

이에 박지영은 "넌 좋겠다. 우리엄마도 너 탐내고 황 작가님도 널 좋아하고"라며 비꼬았다.

이어 박지영은 "우리 집 며느리 될 생각 절대로 하지 마. 우리 집 들어오면 1년 안에 나한테 쫓겨 날 줄 알아. 너 착한 척 하는 거 정말 가증스러워"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오로라는 자신을 지극정성으로 챙기는 매니저 설설희(서하준 분)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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