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아내의 상금 욕심에 '1대100' 출연했다"

정진욱 인턴기자 / 입력 : 2013.07.3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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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1대100' 공식 홈페이지


개그맨 이병진이 아내의 욕심에 '1대100'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는 이병진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이병진은 "최근 출연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볼링을 할 때보다 더 떨린다"며 극도의 긴장감을 표출했다.

그러자 MC 한석준은 "프로그램 출연을 부인이 권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병진은 "아내가 상금이 5000만원인 것을 알고 나에게 출연을 권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그는 "일단 나왔으니 여러 단계를 거쳐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며 "만약 우승하지 못한다면 은행 대출을 받아서라도 5000만원을 가지고 가야한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날 이병진은 "아내가 무섭고 어렵다"며 입술을 떨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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