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한이수·이수혁, 협동작전으로 최병기 '체포'

정진욱 인턴기자 / 입력 : 2013.07.3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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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상어' 방송 화면


'상어' 한이수와 이수혁이 협동작전을 펼쳐 최병기를 체포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마지막회에서 김수현(이수혁 분)은 한이수(김남길 분)를 제거하라는 조상국(이정길 분)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후 한이수를 불러내 총으로 쏜 김수현은 조상국에게 전화를 걸어 "한이수를 죽였다. 약속한 대로 최병기(기국서 분)를 통해 현금을 나에게 전달해라"고 말했다.

이에 조상국은 "걱정마라. 나 역시 네가 현금을 받고 한국을 떠나길 바라는 사람이다"라며 김수현을 진정시켰다.


약속장소에 도착한 김수현은 가방을 들고 있는 최병기를 보고 "가방 속 현금을 확인해야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최병기는 가방을 열어 현금을 확인시켜주었고 김수현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김수현과 한이수의 협동작전이었다.

김수현은 허리춤에 숨겨뒀던 총을 최병기에게 겨눴고 그 순간 숨어있던 변방진(박원상 분)이 최병기의 손에 수갑을 채우며 그를 체포했다.

변방진은 김수현을 걷어차며 "이거 도대체 누구 생각이야? 이수는 어딨어?"라고 다그쳤다.

김수현은 "나도 몰라요. 형이 나중에 연락한다고만 했어요"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최병기를 통해 김수현에 전달된 현금은 가짜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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