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 이달 말 美 버클리음대 입학..16일 단독공연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3.08.0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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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연 / 스타뉴스


가수 손승연이 미국으로 떠나기 전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6일 손승연 소속사 포츈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손승연은 이달 말 미국으로 향한다. 이미 합격 통지를 받은 버클리 음대에 입학하기 위해서다.


손승연은 학업을 위해 한동안 미국에 있어야하는 관계로 국내 팬들과 당분간 떨어져 있게 됐다.

손승연은 미국으로 가기 전, 국내 팬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뜻에서 오는 16일 홍대 롤링홍에서 '록킹 디바(Rocking Diva)'란 이름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보이스 코리아' 시즌 1 우승자 손승연의 생애 첫 단독 콘서트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서 손승연은 그 간 방송에서 보여줬던 기존 무대와는 달리 다양하고 풍성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계획이며, 관객들을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포츈엔터테인먼트 측은 "손승연은 데뷔 이후 발라드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이번 공연을 계기로 발라드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진화하는 디바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담아 '록킹 디바'란 이름을 직접 지었다"라며 "컬러풀한 공연 포스터도 손승연이 직접 그림을 그렸다"라고 소개했다.

단독 콘서트 포스터를 통해 수준급의 그림 실력도 공개한 손승연은 "록의 상징인 기타와 디바적 느낌을 살리기 위해 노래하는 여성의 모습을 섞어 표현했고, 좋아하는 원색을 사용해 록과 디바를 대조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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