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 차기 사령탑 거스 포옛?.."사인만 남았다!"

김신애 인턴기자 / 입력 : 2013.09.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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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포옛/사진=스카이 스포츠


거스 포옛(46,우루과이)전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감독이 23일(이하 한국시간) 경질된 전 선덜랜드 감독 파올로 디 카디오(45,이탈리아)의 후임으로 유력하다는 영국 유명 매체들의 보도가 나왔다.

엘리스 쇼트 선덜랜드 구단주와 이미 물 밑 접촉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거스 포옛. 하지만 아직 구단으로부터 확실한 답변을 듣지는 못한 상태로 알려졌다. 쇼트 구단주는 포옛의 축구에 대한 철학과 성격을 확인하기 위해 감독직 사인을 조금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거스 포옛은 데일리 미러 와의 인터뷰를 통해 " 떨리는 마음으로 선덜랜드의 연락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기성용(24)과 지동원(22)이 활약하고 있는 선덜랜드는 1무4패로 EPL 꼴찌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지난 25일 케빈 볼 코치 체재로 캐피털 원 컵 32강 피터 보러(3부리그)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둬 시즌 첫 승과 함께 16강에 무사히 안착했다.


현재 선덜랜드 차기 1순위 감독으로 지목 된 포옛은 나이지리아와 스페인의 경기 해설 도중 자신의 경질 소식을 접했던 비운의 감독이기도 하다.

케빈 볼 코치가 이끄는 선덜랜드는 오는 30일 리버풀과 2013-2014 시즌 6라운드 경기를 홈에서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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