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의 복귀 '엄마' 안도 미키..국제대회 2위 쾌거!

김신애 인턴기자 / 입력 : 2013.09.2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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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간판 피겨스케이팅 선수 안도 미키(26)가 엄마가 되어 선 첫 국제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독일 오버스트도르프에서 27일(한국시간)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네벨혼 트로피 대회에서 안도 미키는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9.79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기술점수(TES) 30.13점, 예술점수(PCS) 29.66점을 받은 안도 미키는 러시아의 엘레나 라디오노바(64.69점)에 총점 4.9점 뒤져 2위를 차지했다.

안도 미키는 2011년 4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피겨여왕' 김연아(23)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 한바 있다.

하지만 2012년 돌연 은퇴를 선언 했고, 지난 4월 출산을 해 화제를 낳았다. 엄마가 된 안도 미키는 은퇴를 번복하고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도전 할 것이라 발표했다.


안도 미키는 28일 새벽 프리스케이팅에 나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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