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패전 책임은 안첼로티 감독 아닌 선수들 몫!"

김신애 인턴기자 / 입력 : 2013.09.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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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AFP=News1


"좌날두 우베일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0-1로 패해"

레알 마드리드가 29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3~2014시즌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홈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1억 유로의 사나이' 가레스 베일(24,레알 마드리드)의 홈 데뷔전이기도 했던 이날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1분 디에고 코스타(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내준 선제골을 끝까지 만회하지 못하고 안방에서 무득점 패배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의 패배 원인은 선수들"이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새로 부임하며 역습 축구를 추구하던 레알 마드리드의 전술에 변화가 생겼다. 하지만 이를 우려하는 언론의 목소리가 높자 이를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졌다.


호날두는 " 안첼로티 감독은 오늘 경기에 아무런 책임이 없다. 그는 최선을 다했다. 잘못이 있다면 선수들의 잘못이고, 우리는 문제점을 개선해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안첼로티 감독과 함께하여 매우 기쁘다. 그는 정말 최고의 감독이다"라고 말해 안첼로티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보여줬다.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7연승을 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밀려 5승1무1패로 3위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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