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레이싱 사진 화제.. 웃는 벵거, 울고싶은 모예스!

김신애 인턴기자 / 입력 : 2013.10.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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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빅팀 감독들./사진=아스널 공식 Facebook 캡쳐


EPL 감독들의 심경을 표현한 레이싱 경주 사진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낳고 있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토트넘 핫스퍼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첼시의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다.


올 시즌 EPL의 지각변동에 팬들이 레이싱 이미지를 활용, 각 팀 감독들 얼굴을 성적과 비례해 익살스럽게 표현한 것.

가장 환하게 웃는 감독은 시즌 5승 1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다. 리그 우승을 넘보는 아스널의 전력에 타 팀 감독과 선수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2등은 루이스 수아레스(26,리버풀)와 다니엘 스터리지(24,리버풀)를 앞세워 승승장구하고 있는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3등은 레알 마드리드로 가레스 베일(24,레알 마드리드)을 보내고 폭풍영입에 성공한 토트넘 핫스퍼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다.


4등은 프리메라리가(레알 마드리드)에서 EPL(첼시)로 복귀한 '스페셜 원' 무리뉴 감독이다. 최근 선수 선발 문제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린 무리뉴 감독의 표정이 밝지만은 못하다.

5등과 6등은 맨체시터 지역을 연고로 하고 있는 맨시티와 맨유의 감독들이 차지했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 맨유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전 수장인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끊임 없이 비교되며 위기설이 대두되고 있다. 맨유는 EPL 6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2승1무3패로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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