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혁·기보배, 양궁 세계 선수권 혼성부 은메달 확보!

김신애 인턴기자 / 입력 : 2013.10.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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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혁(왼쪽), 기보배./사진=news 1


오진혁(32,현대제철)과 기보배(24,광주시청)가 2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펼쳐진 2013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혼성부 경기에서 은메달을 확보하며 세계랭킹 1위의 위엄을 과시했다.

두 선수는 혼성부 4강전에서 대만을 149-139로 물리치고 오는 6일 미국팀(브래디 엘리슨, 로리그 카투나)과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에 앞서 펼쳐진 남자부 예선전 경기에서 오진혁은 70미터와 60미터, 50미터와 30미터 4개 거리 144발 합계 1357점을 쏴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고교궁사 이승윤(18,강원체고)과 임동현(27,청주시청)이 각각 1356점,1348점으로 2, 3위를 차지해 한국이 상위권을 독식했다.

기보배 역시 1일 열린 여자 예선전에서 4개 거리 144발, 합계 1,376점을 쏴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장혜진(26,LH)과 윤옥희(28,예천군청) 역시 각각 1369점,1361점으로3,5위에 올라 대진라운드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32강 직행 티켓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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